행복한 책읽기

감각의 박물학 (A Natural History of the Senses )/다이앤 애커먼

거울닦는 달팽이 2012. 7. 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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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목적지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가기 위해서 여행한다.

나는 여행 그 자체를 위해 여행한다. 가장 멋진 일은 움직이는 것이다.”

가장 멋진 일, 삶과의 가장 멋진 연애는 가능한 한 다양하게 사는 것, 힘이 넘치는 순종의 말처럼 호기심을 간직하고 매일 햇빛이 비치는 산등성이를 전속력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위험이 없다면, 그 모든 넓이와 계곡과 봉우리와 우회로에도 불구하고, 감정의 영토는 무미건조할 것이고, 인생에 매력적인 지형은 전혀 없이 오직 끝없는 거리뿐인 것처럼 여겨질 것이다.

그것은 신비에서 시작되었고 신비로 끝날 테지만, 그 사이에는 얼마나 거칠고 아름다운 땅이 가로놓여있는가."

다이앤 애커먼,『감각의 박물학』  P 45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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