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석, 나의 천사

세리토스 신문에 실린 우리 지나 ~ *^^*

거울닦는 달팽이 2013. 6. 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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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설정해 두었다가,

이제 풀어요..^^:

 

 


 

이번 호,

우리 사는 도시, Cerritos 신문에

딸 지나가  1면에 실렸네요...*^^*

 

(시동생이 축하한다고 전화로 알려줘서 알았답니다.^^:)

 

 

 

하하~~

City News 좌측 하단에 실린 우리 지나의 모습!! *^^*

 

다른 여고생들이 완전 성숙한 처자티를 내는데 반해,

내 눈엔 아기같이 귀여운 우리 지나...^^:

 

 

제가 우리 애기..라고  종종 부르는데,

그럴때마다

"애기 파워~~ !!!"

라고 알통 자랑하는 흉내를 내며

응답하곤 히죠..^^

 




가까이 클로즈업해서 보면...^^;

scholastic 분야에서 지나가 상 받았다고 적혀있다.^^

 

 

지난 5월에

미 전역의 11,12학년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Distinguished Young Woman (클릭) 이라는 대회에

출전했었거든요..^^

 


 

 

 

지나가 나간 건, 지역 대회로,

Cerritos와 Artesia 거주하는 11,12학년 여고생 중에서

재능, 리더쉽, 학업, 핏트니스, 인터뷰 등의 5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학생을 뽑아,

미 전역 대회에 출전하는 대회였어요..


우리 지나는 재미삼아,

무대 공포증을 극복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전해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깜놀~!@#$%^&*

&허걱~~

 

소심한 저나 남편의 기질이라면

이런 대회에 나갈 생각은 꿈에도 못할 것 같은데 말이예요..

(하긴 남편이 고교시절 장학퀴즈 출전해서

월장원까지 한 경력이 있긴 했대요..ㅋㅋ)

 

암튼. 나가겠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완전 놀랬었는데...^^:

 

.

개인 스피치에

플룻 연주에,

인터뷰에, 

 은동 신경 둔한  우리 지나,

 땀 뻘뻘 ~~

그동안 연습했던 

핏트니스 체조까지 시연했었어요....ㅋㅋ



세상에~ 

그리고, 역시나~ ^^:

 

Scholastic 부문에 상을 받았어요!!!

ㅋㅋㅋ



공부 말고 다른 걸로 한번 인정 받아보고 싶은 맘도 있어서

나간 대회라 할만했는데.

역시나,

학업 분야에서 상을 받아서

급 좌절 모드 ~~~~

ㅋㅋㅋㅎㅎㅎ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 지나가 호명될때마다

응원하러 온 학교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와 환호 소리에

우리 딸 지나가 친구들에게 얼마나 사랑받으며 

관계가 좋은지를 알게  되어서

무엇보다 가장 기뻤어요...

 

거기다,

상금 700달러도(70여만원..) 받았답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으~

ㅎ~~~



대회의 이모저모 사진들은 제 셀폰에 남아있는데...

일단은,

커뮤티니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고 넘 반가워서

이것부터 포스팅해 놓아봅니다. ㅎ~~


제 블로그니까, 딸 자랑질 괜찮은거죠? 하하..^^



아이들이

건전하게  멋지게 잘 자라주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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