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일기장

부활 정동하, 애너하임 공연에 다녀오다~

거울닦는 달팽이 2013. 8. 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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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즐겨찾는 싸이트에서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에서

정동하가 비처럼, 음악처럼을 너무 멋지게 잘 불렀다고 

감탄을 하는 글이 올라왔었다..


앗차~

그러고 보니,

내 수백년만에,

지난 토욜, 애너하임에서의 부활 콘서트에 갔었고...

내 귀차니즘으로 인해,

블로그에 포스팅 못했던 기억이 난 것이다..^^:


한마디로,

내겐 김태원씨는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죄송..^^:


착한 청년 같았던..

몸매와 얼굴은 더 더욱 알흠다웠던..ㅋㅋ

아린듯 터프한 듯,신비롭기까지 한  아름다운 음색에 

폭발하듯 강렬한 파워까지 겸비한 멋졌던 그!!

정.동하!!!!


정말 소녀처럼 꺄악~ 소리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지..^^

 


그날(8/17/2013) 애너하임 공연장의 모습과,

그 장소에서의 내 모습과,^^:

몇몇 그의 공연들을 올려 놓는다..



 


공연장이 LA가 아니라 애너하임이어서,

집에서 멀지 않아, 마음 가볍게 갈 수 있었다..^^





 


공연 시작 전, 

기다리는 나...^^;


옛날엔, 사진 찍는 걸 무척 싫어하던 남편이

이젠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더라며, 

뒤에서 나를 불러 찍어 준 사진...





밤이 되면,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의 공연장...^^




 그 날, 8월 17일 공연 중의 한 장면..




 


아..일주일 사이
우리 나라에 돌아가 
티비 프로에 출연해서 이런 멋진 공연을!!..
참, 바쁜 스케쥴이구나..

김현식씨의 노래를 들으면
난, 누군가가 떠올라...
참, 아.프.네....ㅠ.ㅠ

근데,
그의 코디는 누구일까?
그날 공연에 처음 입었던 땡땡이 옷도 참 아니다..싶었는데,^^:
이렇게 진하고 어색한  메이크업을 해 주었는데도,
그냥 묵묵히 해주는대로 얌전히 있었을 듯하다..

지난 토욜 공연, 끝나고..
사람들의 앵콜 박수에 두번째는 혼자 무대에 나와 고마워하며
(전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했다는 걸 아는데..)
다시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 주었던
착한 사람...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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