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전하고 다니는 길 중의 한 부분인데,
전혀 몰랐다.
세리토스에서 15분여 정도 남쪽에 위치한 Lakewood 라는 도시에
이런 자연친화적인 콘도 단지가 보석처럼 숨겨져 있었다니...
집안으로 가는 입구가
마치 리조트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
집의 전면쪽으로 걸어들어가 보고서는
깜짝 놀랐다!!!
일상을 살아가는 집들이라기보다는
마치 휴양지에 온 느낌...@.@
오~ 예~
집에서도
매일 매일이 휴가 같은 삶? @.@
ㅋ~~~~
호수에는 오리들이 놀고 있구..^^
곳곳에는 작은 분수들....
바위위에서 떨어지는 작은 폭포도...^^
..
이쁜 꽃들이 개울 사이로 군데군데 피어있는 운치있는 모습....^^
어느집이든
리빙룸 바깥의 패티오는
이렇게 호수와 바로 면해 있다.^^
첨에,
가구를 놓기 전의 리빙룸에서 본 패티오의 모습..
(던져놓은 내 가방도 보이네..^^:)
.
.
.
이 세상 살면서,
지구 자연 내내 파괴하며
넓은 공간까지 차지하고 살면 뭐하나...
작은 집, 창 밖 풍경이 모두 내 정원이라하던
어느 건축가의 말에 울컥 감동했던
내 무의식의 발로일까...?
이 집은
다시, 더 고정지출을 줄여
수입에 맞게 맘 편히 살기로 결심한 내게
딱~ 이라할 집이었다.^^
처음 현관 문을 열자말자 들어오던
이 호수 풍경에 반해
난 완전 기쁨에 겨웠었지....^^
야자수 옆엔 작은 폭포도 있어
더욱 운치있게 느껴진다...
쨘~
이사 후!!!
내 좋아하는 울 집 그네 벤치도
패티오 측면에 딱 맞게 자리를 잡았고...^^
안 쓰던 테이블과 의자도 놓으니
잘 어울린다..
자전거에는 안 쓰던 조화 꽃도 얹어 보았다..ㅎ
가족들이 깨지않은 이른 아침,
그네 벤치에 앉아 이 풍경을 바라 보노라니
행.복.하.다..*^^*
셀폰 카메라의 앵글을 돌려 본다..
아, 세탁실 문도 보이구
지나가 사용하는 트레드밀과 자전거,
최근 독립기념일에 사용한 작은 바베큐 그릴도
아직 놓여있었네..^^:
그리고,
집 안의 리빙룸도 살짝 보인다..^^:
치피 크레이트(박스) 가 패티오 입구에 놓여있다..
이번에 이사한 제 작은 집,
휴가 내어 콘도에 놀러 온 것 같지 않나요?
삶의 고비고비, 힘든 상황들을
나름 잘 적응하며,
감사한 맘으로 잘 극복해가는
제 자신에게 홧팅!! 해 보아요~~~
집 안 리빙룸을 공개합니다. ^^: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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