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세상

2015년 쇼팽 콩쿨 1위 - 조성진의 연주

거울닦는 달팽이 2015. 10. 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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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기쁨...

내겐

인생의 큰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는 시간이다...^^

벌써 3번은 들은 것 같다..ㅎㅎ

 

더군다나 우리나라 청년이

쇼팽 콩쿨에서의 1위라니...ㅠ.ㅠ

 

21살인 조성진 군은

11살때부터 쇼팽 콩쿨에 나가겠다는 꿈을 키웠단다.

 

6살때 피아노를 시작한 소년..

이 아름다운 연주 뒤에 숨겨진

15년 간의 너의 인고의 시간을 함께 읽는다.

 

경지에 오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몰아 상태의 연주...

그것이 주는 편안함과 감동...

 

편안한 내 집에 앉아 이런 아름다운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세상...

한 사람의 꿈을 향해 달려온 인내의 시간.... 


다...고맙다!!! 



유려하게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음률과

  맑고, 투명하고, 명징하게,

그러나 거침없이 흩뿌려지는 피아노의 선율~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빛나는 그 무엇...

 아름다움이 뿜어내는 에너지!!!

 그 자체에 녹아드는 마법같은 시간을 향유한다...

 

 

 

2nd stage 에서의 폴로네이즈 연주 





1위 수상 직후의 갈라 콘서트의 폴로네이즈 연주...

청년의 패기와 우승한 자의 자신만만함이 충만하게 스며든 

 에너제틱한 영웅의 면모가 보이는 연주처럼 느껴진다. ^^



 

 

 


관련 기사 한 토막을 찾았다.

역시나...

부모의 극성스런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음악을 선택한 아이였구나...

마음이 흐뭇하다... ^-^

http://news.joins.com/article/1891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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