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세상

The Animals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거울닦는 달팽이 2016. 7. 21. 11:43
반응형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은 미국의 민속 노래로 Rising Sun Blues라고도 부른다. 여타의 민속 음악들이 구전으로만 전해지고 보태져 원작자를 알 수 없듯 이 곡도 그렇다. 상업적인 인기의 집계를 하기 전에 피트 시거(Pete Seeger),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 리드 벨리(Lead Belly) 같은 포크 가수들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가수들이 다양한 스타일로 리메이크 했다. 미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버전은 애팔래치아에서 활동했던 클레런스 애슐리(Clarence "Tom" Ashley) 그웬 포스터(Gwen Foster) 1934년 보컬리언사에서 녹음한 것이다.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버전은 1964년 영국 밴드 애니멀스(The Animals)의 것으로 영국과 미국 싱글 차트 1위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비틀즈(The Beatles)로 시작된 '브리티시 인베이젼'이라 부르는 미국 차트의 영국 가수들 침공에 있어 비틀즈 외에 다른 가수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곡이다. 미국 디트로이트 출신의 밴드 프리지드 핑크(Frijid Pink) 1970년 영국 4, 미국 7위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크게 히트했다. 이외에도 조디 밀러(Jody Miller) 1973년 미국 컨트리 차트 29위에, 1980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미국 싱글 차트 77위에 올렸다.

 

가사 속에서는 구체적인 사건이나 내용이 없어 온갖 추정과 그에 따른 추론이 난무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있던 사건과 장소를 뜻할 것이라고 여겨 신문과 책 등을 통해 조사해 보았으나 명확하게 발견되진 않아 실제 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믿음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한 가설처럼, 그 집 안의 아들(혹은 딸)이 도박하고 술만 마시면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를 죽이고 감옥에 가서 후회하는 이야기일 것이라는 식의 소설을 쓸 수밖에 없다.

 


The House of the Rising Sun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it Rising Sun

뉴올리언스에 집이 한 채 있는데사람들은 그 집을 라이징 선(뜨는 해)이라 부르죠

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boy and God, I know I'm one.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과 한 소년이 파멸했어요세상에바로 나죠

 

My mother was a tailor sewed my new blue jeans

어머니는 재단사여서 새 청바지를 만들어 주셨고

My father was a gamblin' man down in New Orleans

아버지는 뉴올리언스 번화가의 노름꾼 이였어요

 

Now the only thing a gambler needs is a suitcase and a trunk

노름꾼에게 필요한 것은 옷가방과 여행가방뿐이고

And the only time he'll be satisfied is when he's down and drunk

가장 만족스런 시간은 시내에 나가 술을 마실 때뿐이죠

 

Oh, mother, tell your children not to do what I have done spend your lives in sin and misery in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어머니당신의 아이들에게 말해주세요내가 했던 것을 하지 말라고죄를 짓고 비참하게 하우스 오브 라이징 선(해 뜨는 집)에서 너의 삶을 보내지 말라고요

 

Well I've got one foot on the platform the other foot on the train

한쪽 발은 플랫폼에 다른 한 발은 기차에 올리고

I'm going back to New Orleans to wear that ball and chain

난 족쇄를 채우러 뉴올리언스로 돌아가요



출처:http://hyunjiwoon.tistory.com/633



반응형

'음악이 있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Doors - Light My Fire  (0) 2016.07.21
재니스 조플린- Piece of My Heart 외  (0) 2016.07.21
Today - John Denver  (0) 2016.07.21
우울할 때 듣게 되는 에바 캐시디   (0) 2016.07.20
DVORAK -Song my mother taught me  (0)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