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일기장

Happy~ 평창 올림픽을 보는 나의 감회~ ^^

거울닦는 달팽이 2018. 2. 1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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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잔한 내 일상에 평창 올림픽 소식이 나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1.불과 몇 주전만해도 미사일을 쏘아대며 미국의 트럼프와 격한 감정 대결을 벌이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런 식으로 잘못가다 3차 대전이 일어나는 건 아닌가...' 우려하게 만들며 전세계 뉴스에 이목을 끌던 북한의 김정은이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을 평창 올림픽에 방문 특사로 보내어, 우리 정권과 대화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가장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의 우리 정권의 대화 제의에도 그토록 빳빳하더니만, 그들은 나름대로의 계산이 있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북한에 대해 강경한 태도와 더불어 한편으론 내내 대화의 손도 내밀었던 우리 정부의 외교전략은 잘 맞았고 훌륭했다는 생각이 든다. 

궁지에 몰릴대로 몰린 북한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위상을 과시하기 위해서는 핵무기 개발만이 최선의 방법이었고, 그것을 전 세계에 드러내는 방법을 취할 수 밖에 없었을 듯.. 이해는 될 것 같은 역지사지가 너무 잘 되는 나의 특이한 관점??

미국의 호락호락하지 않는 반응에 어쩌면 자신의 신변 안전을 위해서라도 남한과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그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두번째 step이 아니었을까...싶다..

어린 시절부터 스위스에서 유학 생활을 해왔던 김정은, 김여정 남매였을테니 막역한 사이인 건 엄마 마음으로 읽어도 이해가 되고...

그런 김여정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게 하고 2시간여 비공개 회담까지 했다하니..

우리 민족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대국에 의해 분단된 우리나라의 통일이 어쩌면 동서독의 통일처럼 이러다 어느날 갑자기 파팍~ 이루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희망과 기대감이 생기기도 하면서리~~^^

통일이 된다면 분단으로 인한 소비해야했던 천문학적인 방위비용을 통일 비용으로 사용하면 될 것이고, 그것은 방위비용과 달리 투자비용으로 우리나라의 발전과 도약에 날개를 다는 것이 될터...(물론 많은 문제점들이야 있겠지만 도약하는 통일 한국을 위해선 당연히 감수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그리하여,

분단국 독일이 통일 이후, 현재 유럽을 리더하는 국가가 된 것처럼, 통일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어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강대국에 의해 휘돌리는 나라가 아니라, 지정학적 위치를 이용하여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번영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나의 비현실적인 상상이 절대 아닐거야!!! 라는 생각이...

아..행복한 상상~~이 아닌, 확신이라는~~~~~~~~~~

특히 그녀는 문대통령과의 대화 중에 

"대통령께서 통일의 새장을 여는 주역이 되셔서 후세에 길이 남을 자취를 세우시길 바랍니다."

라는 발언을 했을 정도라니...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찾아보면서,참으로 희망이 생긴다.

물론!!!!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유화전략에도 신중함을 잃지 않는 반응을 하면서 

적절히 대응을 하시니, 이보다 더 듬직할 수가 없었고....ㅎㅎㅎ



2. 올림픽 개막 행사의 수준이 훌륭해서 감탄을 한다. 우리나라 고조선 벽화의 사신도에서 모티브를 따서 이번 올림픽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여정으로 스토리를 담은 연출에..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은 모습..내 블로그에서 가장 함께 하고 싶어한 포트팅에서처럼 

 imagine을 개성이 전혀 다른 4명의 가수가 나와 전 인류의 평화와 희망을 노래한 것도, 눈의 여왕 엘사처럼 강인하고 아름답고 우아한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성화 점화까지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고 보았다. ㅠ,ㅠ 

여기서 금욜날 개막식 세레모니를 보고, 다음날 나는 성당 한국어학교에서 우리 반 어린이들에게 평창 올림픽 개막식을 동영상으로 보여 주었다....^^

아이들이 유나킴은 확실히 알고 있어서 참 좋았다는...^^



3.우리 아래 동네 출신인 클로이 김의 활약에 더욱 기분이 좋고 신이 난다는 것!!

(라팔마에 거주한다는데 ,내가 가는 마켓, gym 이 이 동네...나의 생활 반경이라는...ㅎ)

거의 수년전부터 늘 즐겨찾는 미주한인 주부 웹싸이트에 클로이 김이 자신의 딸임을소개하며 어린 소녀였던 그녀를 응원을 부탁하는 그녀 어머니의 글이 올라오곤 했었고, 나는 늘...세상에~ 저렇게 어린 한국소녀가 대담하게 저런 위험해 보이는 스포츠를 저렇게나 멋지게 잘 하고 즐기는 것이 너무너무 대견하고 신기했었는데~~~

어느새 클로이는 자라서 미국에서 랭킹 1위의 선수가 되었고, 올림픽에 그것도 대한민국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습을 티비 중계로 보는 기쁨을 주는구나..

지금 미주 한인주부 싸이트에서 모두들 이모 마음으로 클로이김의 경기를 기쁘게 지켜보고 있다..하하..

엄청나게 수준차이 나는 클로이김의 안정적인 예선 경기를 보고서는 너무나 이뻐서..

미루며 할까 말까 하던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평창 올림픽을 보는 즐거운 감회를 포스팅하는 중이다~~~ ^^

우리 지나처럼 늘 방실방실 해피소녀인 클로이를 보는 나의 맘이, 그야말로 엄마 마음,이모 마음 ~~~~^^



몇년 전, 최초의 만점을 받았던 15세의 클로이 김의 경기 모습을 찾아보며, 엄마 미소 짓는다..그러다가 계속 이 시원하고 대담한 경기를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밤을 보내었다는...어린 나이 때문에 소치 올림픽에 출전 못했다고 들었는데, 18세가 된  클로이김이 평창에서 금메달은 당연한 것 같다. 늘 즐기는듯 행복한 이 소녀의 밝은 웃음과 대담하고 멋진 이 스포츠는 너무 잘 어울리고 내겐 카타르시스를 주기까지 한다~



하하..화욜 아침에 일어나 금메달 확정을 알았다. 너무 사랑스런 소녀, 클로이, 잘 했어요~^^





4. 지난 금욜 저녁 5시부터 NBC에서 평창 올림픽 오프닝 세레모니를 하길래, 주변인들에게 같이 보자고 카톡으로 알린 후 보다가 광고가 너무 많아 짜증이 올라왔고...(정말 좀 집중할라 하면 광고가..ㅠ.ㅠ )남편이랑 나가서 저녁을 사먹고 와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방송으로 마저 보았는데....

우리가 외출 중이던 때에 일본 선수단의 입장에 NBC 앵커가 망언을 했다는 것을 토요일 오후에야 알았다. 아니,어떻게 식민 피해국가 국민이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겠느냐고..그리하여, 함께 하는 미씨 *** 주부들과 더불어 미국의 대표 보수 우익인 헨리 키신저와 가까운 관계라는 그 앵커의 퇴출을 요구하는  패티션에 서명을 하였고, 여전히 세계 곳곳엔 권력을 쥔 자들의 미디어를 통한 대중 세뇌에, 깨어있는 세계 시민들은 각성하고 이를 막아내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깨어있는 세계시민의 연대만이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어요~~~라고, 노대통령의 멧세지를 떠올리면서...


덧말: 오...이 잉간이 NBC에서 결국 짤렸다는 기사를 지인이 보내 주었다.^^

어후~ 다행이긴 하지만, 앵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파장이 큰 데...

한국인들과 많은 양심적인 지식인들의 목소리가 이렇게 힘이 된다는 사실에 안도가 된다.


링크:

https://nypost.com/2018/02/11/nbc-dumps-olympic-analyst-amid-fury-at-korea-japan-comment/


5. 아..나로서는 가장 안타까웠던 어쩔 수 없는 독도를 뺀 우리 한반도기 사용..ㅠ.ㅠ 

무척이나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다. 올림픽에서 정치적 이슈가 되는 표현은 금지한다는 조항때문이라고 하지만, 지도를 통해서 알게 모르게 강대국들은 영토 분쟁을 교묘하게 조종하며, 힘을 과시하거나 상대국의 반응을 통해 힘을 측정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정치적 관점으로 보지 말고, 디자인으로 보라는 남편 말에 수긍하려 애쓰면서도, 화가나는 것을 억눌렀다는..ㅠ,ㅠ )

당연한 우리 땅인 독도를 일본이 호시탐탐 노린다는 것은 언제든 우리 힘이 약하면 빼앗아갈 의도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늘 깨어알고 있어야 한다..

(독도를 지킨다는 것은 영토를 거점으로 각 국의 영해를 설정하는 것이기에 우리의 국익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일이다.)

독도를 두고 이렇게 분쟁을 일으키는 것처럼 국제 사회에서 인접한 무인도를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 예는 사실 비일비재한데, 결국은 이런 갈등 상황에서 힘의 우위에 있는 국가의 국제사회의 영향력에 의해서 많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크다는 사실..ㅠㅠ 

대표적으로 동중국해의 작은 섬(일본은 센카쿠, 중국은 댜오위다오 라 칭함)을 두고 중국과 일본, 대만이 계속 분쟁하고 있으며, 

우리의 동해, 일본은 일본해라고 더 많은 세계 지도에 표기하게 만든 일본과의 갈등처럼,

이란은 페르시안만 이라고 아랍국들은 아라비아해라고 서로 우기고... 

(지금 구글 맵에서 검색해 보세요..구글맵에선 일본해라 적혀있고 괄호안에 동해라 되어 있죠..ㅠ.ㅠ 페르시아만도 괄호로 아라비아만이라 적혀있죠.. )

인도와의 국경선을 야금야금 중국측으로 표시하며 국경 분쟁을 일으키는 중국의 영토확장야욕도 그렇고...

개인도 그렇지만, 국가도 국력이 강해야만 주변의 강대국들이 호시탐탐 함부로 할 수 없을뿐더러,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으로 자신의 주장을 더 어필하게 된다는 슬픈 현실..ㅠㅠ


***더군다나, 김여정이 문대통령에게 평양 방문을 제안했는데, 

왜 아베가 가면 안된다며..간섭하고 난리이며,

남, 북이 웃으며 악수하는데, 미국의 부통령은 싸~ 한 반응을 보이느냐는 것이..

분단 상태의 대한민국이어야 일본이나 미국의 국익에 늘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반증인 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만남조차 강대국과의 힘의 미묘함에서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우리 외교의 서글픈 현실...ㅠ.ㅠ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더 통일이 되어 강대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그들이 우리의 눈치를 보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대한 민국의 성장의 정체기에서 통일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전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멋진 선진국가가 되길 발원한다.



월욜 아침, 평창 올림픽을 보는 나의 감회를 기록한 포스팅은 여기서 끝~~~~~~^^

(우아~ 숨이 차는 글이네..아줌마 수다삘~ ㅎ, 

단문의 글이 좋다는 걸 잘 아는데도 그냥 얼른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을 뿐, 난 몰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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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오늘 이 자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남북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어깨가 무겁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건배사를 하겠습니다. 

‘남북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오찬을 갖고 환담했습니다. 

오찬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  우리들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환대해줘 동포의 정을 느낍니다. 불과 40여일 전만 해도 이렇게 격동적이고 감동적인 분위기 되리라 누구도 생각조차 못했는데 개막식 때 북남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역시 한핏줄이구나 라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올해가 북남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금강산과 개성만 가보고 평양은 못 가봤습니다. 금강산 이산상봉 때 어머니를 모시고 이모를 만나러 간 적이 있습니다. 개성공단도 가봤습니다. 10.4 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총괄 책임을 지고 있었습니다. 백두산 관광도 합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평양도 백두산도 못가봤습니다. 오늘의 대화로 평양과 백두산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김여정 특사 :  빠른 시일 내에 평양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님을 만나서 많은 문제에 대해 의사를 교환하면 어제가 옛날인 것처럼 빠르게 북남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께서 통일의 새장을 여는 주역이 되셔서 후세에 길이 남을 자취를 세우시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 :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서훈 국정원장을 소개하면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북을 수시로 방문했던 분들입니다. 제가 이 두분을 모신 것만 봐도 제가 남북관계를 빠르고 활발하게 발전시켜 나가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조명균 장관 : 김영남 위원장이 1928년 생이고 2월4일 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제 어머니가 1927년 생입니다. 대통령되는 바람에 자주 찾아뵙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흔을 넘기신 건데 뒤늦게나마 생신 축하합니다. 건강관리 비법이 뭡니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김영남 위원장 : 조국이 통일되는 그날까지 건재했으면 합니다.(웃음) 

문재인 대통령 :  저는 등산과 트래킹을 좋아하는데 히말라야 5900M 까지 올라갔습니다. 젊었을 때 개마고원을 한 두달 가보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저희 집에 개마고원 사진도 걸어놓았습니다. 그게 이뤄질 날이 금방 올 듯 하더니 다시 까마득하게 멀어졌습니다. 이렇게 오신걸 보면 맘만 먹으면 말도 문화도 같기 때문에 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김여정 특사 : 이렇게 가까운 거리인데 오기가 힘드니 안타깝습니다. 한 달 하고도 조금 지났는데 과거 몇 년에 비해 북남관계가 빨리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북남 수뇌부의 의지가 있다면 분단 세월이 아쉽고 아깝지만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개막식을 본 소감이 어떻습니까. 

김여정 특사 : 다 마음에 듭니다. 특히 우리 단일팀이 등장할 때가 좋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처음 개막식 행사장에 들어와 악수를 했는데 단일팀 공동입장 때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다시 축하 악수를 했습니다.  

김영남 위원장 : 체육단 입장할 때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역사를 더듬어보면 문씨 집안에서 애국자를 많이 배출했습니다. 문익점이 붓대에 목화씨를 가지고 들어와 인민에게 큰 도움을 줬습니다. 문익환 목사도 같은 문씨입니까?  

문재인 대통령 : 그렇습니다. 그 동생분인 문동환 목사를 지난해 뵈었습니다. (천안 호두과자가 후식으로 나오자) 이 호두과자가 천안지역 특산 명물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다 천안역에서 하나씩 사옵니다. 

김영남 위원장 : 건강식품이고 조선 민족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 남북한 언어의 억양이나 말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알아들을 수 있는데 ‘오징어’와 ‘낙지’는 남북한이 정반대입니다.  김여정 특사 : 우리와 다른데 그것부터 통일을 해야겠습니다.(웃음) 

김영남 위원장 : 남측에서 온 분을 만났더니 할머니에게 함흥 식해 만드는 법을 배웠고 그래서 많이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도 식해를 잘 만드는데 저는 매일 식해를 먹고 있습니다. 함경도는 김치보다 식해를 더 좋아합니다. 

김영남 위원장 :  남측에서도 도별로 지방 특색음식이 있겠죠? 

문재인 대통령 : 그렇습니다. 향토음식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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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김여정 특사의 발언이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대통령께서 통일의 새장을 여는 주역이 되셔서 후세에 길이 남을 자취를 세우시길 바랍니다."

두고두고 곱씹어 볼 대목입니다.  그리 될 것같은 육감이, 전율이 번뜩 지나가더군요.

남북이 같이 하는 모든부분이 아주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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