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를 여는 아침 루틴 -2

Be present in all things and thankful for all things. _ Maya Angelou

매일 아침 5min 저널을 쓰는 일이
내겐 행복한 하루를 여는 루틴이 되어가고 있다.
이 노트 윗부분에는 하나씩의 아포리즘이 씌어 있는데,
마야 안젤루의 이 명언을 보는 순간,
' 아,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1.지금 여기에 깨어있기:Be present in all things.
2.모든 것에 감사하기:Thankful for all things.

내 인생의 명심문과 완전 일맥 상통이라는 감탄이...
영어로는 *마야 안젤루 의 이 짧은 글귀로 표현이 되는구나!!! 싶었다.

마야 안젤루는 내가 미국에 와서 살며 알게된 위인중 한 명으로 소수민족으로,

여성으로 이곳에 살아가는 나에게 큰 감동을 준 분이다.

 

저는 아마존에서 5min 저널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아무 노트나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제가 갖고 있는 5min 저널의 형식대로 기록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 봅니다. ^^

 

5min 저널의 형식:

<아침>

1. 감사한 것 3줄 쓰기
2.오늘 하루를 멋지게 보내기 위한 오늘 할 일 3개 기록
3.그날의 확언(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멧세지 같은 것이죠..^^) 1줄

<저녁>

1.오늘 하루의 하이라이트 3가지 기록
2.오늘 하루를 보내며 내가 배운 것 1줄 적기

 

5min 저널을 쓰는 것이 행복한 하루를 열어가는 비밀 열쇠가 된 것 같다는...^^

 

패티오에는 초록빛과 빨간 제라늄이 한창이다.

나이들어가면서 인생이 내게도 친절해지는구나..라는 느낌이 종종 든다..ㅠ.ㅠ 
감사할 뿐이다...

 

오랜 삶의 습이 되어버린 불안감이 불쑥불쑥 일어나기도 하지만,

법륜 스님 말씀처럼 편안할때는
편안함을 온전히, 잘~ 누리며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채소 종류는 늘 거의 죽이고 마는데, 제라늄은 물을 주는만큼 잘 자라주니, 기특합니다. ^^ 아이들 다 키운 후에 이사온 작은 집이지만, 초록 공간이 있다는 게 늘 감사해요.

 

 

밤이 되어 창밖이 어두워지니, 집 안 풍경이 거울처럼 겹쳐서 보여요..ㅋ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저의 최애곡 한 곡을 들려 드리고 싶어서요.^^

캣 스티븐슨의  Morning has broken( 아침이 밝았어요) 입니당~ ^^

 

https://youtu.be/XHi9BpNAfDo?si=NYG74Uh5rG4DIh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