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여서 뭐하게요?"

 

 

" 잘 보여서  뭐하게요?"
다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면 됩니다. -법륜스님

(삶에 거창한 의미 붙일 필요없이 자연의 들풀처럼, 다람쥐처럼 살아가면 된다...)

 

그 사람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기대를 져버린다는 건,

'그것 때문에 나에게 실망하고 나를 싫어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를 받아들이는 마음.

(나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상대가 좋아할 것 같은 모습만 보여서 만든 좋은 관계는 

인정받을수록, 가까워질수록

마음의 상처 또한 커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결국은 지쳐버리게 되지, 그리고는 피하게 돼..ㅠ.ㅠ)

 

 

노력하면 다 할 수 있다는 거짓말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라.
(우리는 얼마나 오랜 시간, "하면 된다!" 에 세뇌되어 자신을 괴롭혀 왔던가..ㅠ.ㅠ)

 

인생의 멋진 역설이자 놀라운 기쁨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진정으로 돌볼 때 

세상이 더 행복해지고,

세상이 더 행복해질 때,

우리도 더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심리치료에서 에너지 흡혈귀란

상대의 착한 마음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이나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방법으로 상대의 기를 빼앗고 분노하게 만드는 존재들을 일컫는 말이다.

내가 나 자신의 흡혈귀가 되어 나의 기운을 빠지게 만들 때가 있다.

바로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비하할 때다.

 

스스로 가치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불완전함이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고 믿는다.

 

 

크든 작든 자기 영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을 꾸려 나갈 줄 안다.

 

원치 않는 호의는 거절해도 된다.(나는 왜 이런 것도 힘들까...ㅠ.ㅠ)

 

경계(바운더리)가 분명하면 관계는 쉬워진다.
(선 넘는 말과 태도가 서로를 불편하게 한다는..)

 

인간관계에서 적응의 핵심은

상대방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그동안 지켜온 가치를 배신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