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마음, 밝은 지혜, 스스로 행복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받고 인정받고 있음에 안심하는 업식이 강했습니다. 수행하며 사노라니 어느새 친정에도, 벗들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외롭지도 않고 연락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 나는 좋지만 그들이 섭섭해..

시댁 친척분의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늘 불편하던 시댁 어른들속에서 편안한 마음이 많아진 것에 감사합니디. 수행하는 자세로 늘 살아간다면, 나의 죽음 앞에서도 담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삶을 살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기를 발원합니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되풀이 되는 고를 일으키는 상황인 경우, 그 문제를 깊이 숙고해보고 다른 방식으로 대응해보기로 하니 ,삶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수행이 재미있다는 말씀이 이런 의미구나..싶습니다. 강박적인 마음으로 해야만 하는 숙제같던 삶이 나..

권위적인 사람을 대할때 반항심이 올라오는 제 업식을 봅니다. 정토인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더 뚜렷해집니다. 자신의 역할이 곧 자신이고 힘이라 생각하는 이들에 대한 반발심과 그런 내 마음의 뿌리를 살펴보는 것, 결국 그 업식을 내려놓거나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제 인생의 ..

누구나 자신의 업식대로 살아가고 있을 뿐, 싫다 좋다 하는 마음없이 제 자신의 업식이 그들과 부딪치지 않도록, 깨어 지혜롭게 행하며 살아가길 발원합니다. 참회와 알아차림이 늘 일상화되길 발원합니다. 주어지는 모든 것에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민주적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 의원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무소속 상원의원으로 73살인 샌더스는 지난 1일 위스콘신 메디슨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 첫 집회에서 1만 명의 지지자들을 불러들였다. 무명이나 진배없는 샌더스로서는 대성..

도올 김용옥(67) 한신대 석좌교수가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 강행에 대해 “(역사 교과서를) 단 하나의 국정으로 돌리는 이런 우매한 것은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에서나 종교 개혁할 때 있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4일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

문제가 생겨도 예전에 비해 마음이 크게 흔들리지 않음을 느낍니다. 어짜피 일어날 일이 일어났으니, 지혜롭게 해결할 것에 집중해야할 뿐, 제 2의 화살을 내게 꽂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마음이 편안하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삶이겠구나..생각합니다. ..

아름다운 삶을 위한 기도문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

잘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고를 일으킴을 자각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그냥 한다. 다만 그 순간에 집중하고 그 과정을 즐길 뿐, 결과에 마음 쓰지 않는다> 를 명심합니다. 한결 편안한 마음입니다. 모든 것,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