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세상

Esperanza Spalding - Little Fly

거울닦는 달팽이 2011. 2.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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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New Artist award>를 수상한

Esperanza Spalding.

 

본인도 순수 째즈 분야에서

이 상을 받게 된 것에 무척 놀라워했다..

 

저스틴 비버같은 만들어진 십대 아이돌 스타가 아니라,

실력파 뮤지션의 수상이었다는 것이,

올 해의 수상을 더욱 빛나게 해 준 듯하다...

 

첼로를 하는 유진이도

콘트라 베이스도 해보고 싶다고 하더니..

나 역시 저음의 현악기 소리가 참 좋다...

 

저 큰 악기를 끌어안고

녹아내리는 듯한 보컬로 연주하니;;;

 

내겐

시간이 멈춘 듯,

와인을 한 잔 마신 듯, ^^:

 

완전 릴렉스 모드...

평화롭다...

 

 

 

 

 

 

 

 

 

 

 

 

 

 

 

 

 



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아름답고 당찬 Esperanza Spalding (1984~ ).
그녀는 10대에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곧바로 모교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재즈씬에서 콘트라베이스와 베이스기타 연주는 물론 작곡, 프로듀싱을 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스캣을 구사하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재즈와 소울, R&B와 펑크 등 흑인 음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브라질 음악과 아프리카 음악에도 관심을 보여 자신의 음악으로 멋드러지게 표현해낸다.  
Pat Metheny, Patti Austin 같은 거장들의 앨범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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