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마음, 밝은 지혜, 스스로 행복

아래 딴지일보의 <분하고 원통하다>라는 글이 진취적인 해석이었다면, 이 글은 누구나 느낀 이번 선거에 대한 보편적인 해석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리가 잘 된 것 같아, 퍼 놓는다. *^^* 나의 의견을 추가하자면, 우리의 희망, 한명숙님과 유시민님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

어떤 이가 그러더란다. "김규항 씨의 교육관은 존중해요. 하지만 아빠 때문에 아이가 희생되어선 안 되잖아요?" 올해 중3이 되는 내 딸이 학원 같은 데 하나도 안 다니는 걸 두고 한 이야기였다. '희생이라...' 이야기를 처음 전해 들었을 땐 씩 웃고 말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내내 걸렸다. 그가 ..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 '가르치지 않는다'와 '쥐어패서라도 가르친다' 중 어느 쪽이 더 성적이 나을까? 당연 두들겨 패서라도 가르치는게 성적이 낫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 점에 대해서 생리적인 거부감을 가지는 것일까? 이미 충분히 두들겨 패봤기 때문? 혹은 왕년에 박 터지게 맞아봤..

이 노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비틀즈의 노래중의 하나로, 학창 시절 참 좋아했던 곡 중의 하나였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언덕위의 바보>라는 제목부터 끌렸는데,. 비틀즈가 인도에서 돌아와 만든 노래라 한다. (젊은 시절 폴 매카트니의 모습이 그야말로 어린왕자같은 느낌...) . . . 지금은 이 노..

출처: http://www.ddanzi.com/news/24524.html [정치] 분하고, 원통하다. 2010.06.03.목요일 이 글은 수뇌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기보다, 이번 선거에서 반MB 성격의 야권연대를 지지했던 한 개인의 의견임을 미리 전제하도록 한다. 1. 여당 참패, 야당 약진? MB가 심판받았다고 한다. 민주당을 위시한 야권과 단일화된 ..

노을이 지는 차창가에 앉아 저문 세상을 바라보던 꿈결같은 기억이 그대로 살아나는 느낌이다....

평소 중국 역사드라마나 한국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 드라마건 역사적으로 실지로 일어났건.비극이건 희극이건, 정치싸움이건, 권력다툼이건, 재산싸움이건 항상 인간 관계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이다. 지금 자신이 어떤 문제로 고민이 있다면 십중팔구는 인간 관계에서 오는 것이리라! 손자병법..

파블로 카잘스 20세기 첼로의 거목, 카잘스의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스페인 카탈루냐의 시골마을 벤드렐에서 보낸 어린 시절. 카잘스 음악의 내밀한 에너지는 그때 이미 시작됐던 것은 아닐까? 시골 성당 오르가니스트였던 아버지. 그는 어린 아들에게 음악과 피아노를 가르쳤지만, 성당에서 오르..

제6장 앞으로 나아갈 길 이 책을 철저하게 소화한다면 독자들은 35점 정도의 의식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일생 동안 겨우 5점의 발전을 한다고 생각하면 35점의 향상은 굉장한 것이다. 첨단 이론물리학과 비선형 동역학이 보여주듯이, 개인의 작은 향상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