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윙 밴드 - Destination Moon, Tea for Moon 오~~~내겐 잊고 지냈던 핑크 마티니를 떠올리게 하는...우리나라에 이런 스윙재즈 밴드가 있었구나..보컬리스트의 음색이 참 좋다.^^듣고 있자니 마음 따뜻하고 가볍고 행복한 느낌이 절로 든다. 해피~~~~~흥얼 흥얼~~~~~ 음악이 있는 세상 2018.05.13
Santana- Smooth /Europa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은 극도로 싫어하지만, 음주가무 좋아하는 한민족의 피가 내게도 늘 흐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ㅋㅋ gym에서의 클래스 타임에 틀어주는 음악들 중, 내 젊은 시절에 듣던 귀에 익은 음악이 흘러나오면,'이 곡, 누구더라?'하다가...집에 가면 꼭 찾아들어봐야지...하다.. 음악이 있는 세상 2018.05.10
J.S.바흐 <영국 모음곡 제2번> BWV 807. 피아노 이보 포고렐리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음악은 위대하다. 그 엄정한 건축학적 구조, 치밀하고 논리적인 수학적 전개는 당연히 경탄의 대상이다. 동시에 우리는 바흐의 음악에서 명상적 깊이와 고도의 정신성을 발견하고 감동한다. 그러나 바흐의 음재료 그 어디에도 감정을 일으키고, 감동을 즉발시키.. 음악이 있는 세상 2018.01.08
바흐 ‘시칠리아나’ BWV 1031. 피아노 버전, 예프게니 키신 연주 ‘시칠리아식’이라는 의미의 이 말은 여기선 이탈리아 최남단의 섬 시칠리아에서 탄생한 6/8 박자 혹은 12/8 박자의 느긋한 춤 음악 형식을 뜻한다. 나른한 봄날, 양치기 소년이 춘곤증에 빠져 졸린 눈을 반쯤 감은 채 풀밭에 누워 구름 한 점 없는 아름다운 하늘을 하염없이 쳐다보는 듯.. 음악이 있는 세상 2018.01.08
슈베르트 즉흥곡 no.3 G flat <p><br></p><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_z9oSn-eIM" frameborder="0" gesture="media" allow="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 음악이 있는 세상 2017.12.12
조성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햇살이 맑은 가을 오후... 치피의 부재에 종종 울컥하곤 하는 내 마음... 조성진이 연주하는 베토벤을 듣노라니, 슬픔과 기쁨은 늘 공존하는 것임을 다시 깨닫는다. 2악장 연주를 듣는 동안에는 눈가에 눈물이 번짐을 느낀다. 앵콜곡으로 들려준 비창 2악장은 더욱 슬프고 아름다워서 맑은 .. 음악이 있는 세상 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