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 신영옥 (Secret Garden의 Adagio Swan) Secret Garden의 Adagio- Swan /신영옥 은빛 호수에 백조가 외로이 홀로 이리저리 떠다닙니다.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당신은 알 거예요. 사랑이 저 멀리 바다 건너 저 신비스러운 바다로 날아가 버리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사랑까지 잃은 것은 아니겠지요. 호숫가에 은빛 백조가 날개를 펴고 날아갑니..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1.25
사람이었네 - 루시드 폴 울 나라를 떠나와 살고 있으니, 한국 가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살게 된다. 학창시절 내가 좋아했던 노래들은 대부분 언더 그라운드 음악이라 부르던 대중적이지 않은 노래였었다.. 조동진을 좋아하고, 그레고리안 성가를 즐겨 듣는 나를 보고 친구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내 모습이랑 너..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1.24
Coldplay -‘Viva La Vida, 만세 인생이여" 민중 봉기에 의해 쫓겨난 절대군주의 모습을 이런 락 음악으로 표현하다니... 크리스 마틴, 멋지다!! 결국 자신도 꼭두각시에 불과했음을 받아들이는 군주의 초라한 말로가 눈에 뵈는 듯하다. 내게 Coldplay가 누군지 알게 해 준 이 노래... 리듬도 훌륭하지만, 가사가 무척이나 맘에 든다는....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1.16
Beatles - Oh, My Love 모든 것이 새로이 보이고, 모든 것이 clear해진 느낌을 경험해 본 적이 있나요? 언젠가 햇살 가득한 아침 산책을 하던 때에, 그런 느낌을 받은 기억이 있어요.. 내 모든 청각, 시각이 새로이 깨어난 듯 했고.... 그냥, 아무 이유없이 행복했었어요. 그리하여, 사랑과 행복, 자유, 진리는 결국 다 같은 말이라..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1.15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나무 자전거 넌 나에게, 난 너에게 - 나무 자전거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날을 기억하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악속..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1.12
내가 들어 본 최고의 유모레스크~ 피아노를 배워본 아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띵땅거리면서 연주를 하긴 해도, 끝까지 제대로 연주하던 아이들은 거의 없던 것처럼...^^; 첼로나 바이올린을 배우는 아이들은 마찬가지로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는 한번씩 거쳐간다.. 그래서인지 눈물겹게 아름다운 곡인.. 음악이 있는 세상 2008.12.30
성 시경 - 내 안의 그녀 따뜻하고 환상적인 애니매이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성시경의 목소리.. 몇 번을 계속해서 듣고 있는 지.. 누구나 자기 안에 또 한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닐까... 내 안의 나, 내 안의 그녀, 내 안의 그.. 그 존재와 함께 매일 매일 성장하는, 사랑스럽고 행복한 사람이 되길... 음악이 있는 세상 2008.12.24
성시경- 거리에서 성시경은 우리 지나도 좋아하는 가수다.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포근한 목소리...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는 목소리.. 그리하야!! 울 남편의 최고 질투남~~ 내가 젤 좋아하는 <내 안의 그녀>는 우리 지나도 거의 외울 정도가 됐을거다..흐흐.. 운전하면서 듣고 또 듣고...^^ 수백번은 들었을.. 음악이 있는 세상 2008.12.2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Tempest 3악장 Beethoven's Tempest Sonata mvt. 3 아흑... 가슴에 휘몰아치는 아름다운 선율.. 건반을 거의 보지 않고, 느끼면서 연주하는 빌헬름 켐프의 경지... 아름다운 선율로 여러 영화음악으로도 쓰인걸로 알고 있다. 이 곡을 듣고 있자면,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지 않나요?? 나이 들어간다는 의미인걸까..... 음악이 있는 세상 200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