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곧 축복임을 알기에 좀 되어가나보다..하는 순간, 여지없이 그 상을 깨뜨려버리는 일이 생기는 수행의 길...ㅠㅠ 에서 다시 나를 추스립니다. 인연과에 의해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난 것임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장애가 축복이 될 수 있음을 잘 알기에, 바른 마음 지혜로운 태도로 잘 극.. 수행일지... 2015.11.28
바라는 마음없이 바라는 마음 없이 산다는 것이 이토록 행복한 것인데... 얻으려는 마음없이 제가 줄 수 있는 것.. 제 시간과 마음과 노동을 제공했더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바라는 것 없이 결과에 집착없이 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수행일지... 2015.11.25
해탈지견 상을 지어놓고, <해야만 한다>에 끄달려 사느라 힘든 인생이었습니다 불법 만나, 이래도 저래도 좋음을 깨달아,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걸리지 않는 마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 참으로 감사합니다. 5계를 지키며 살되, 그 외의 모든 것은 인과의 법칙을 받아들일 마음만 준비되어 있.. 수행일지... 2015.11.24
이미 일어난 일은 다 좋은 일 이미 일어난 일은 다 좋은 일이 될 수 있게 긍정의 괸점으로 바라보고, 바르게 내 할 바를 생각해 봅니다. 삶에서 만나는 장애는 내 업장을 소멸시키는 계기, 내 힘을 키우는 기회임을 다시금 명심합니다. 나날이 가벼워지고 자유롭고 행복해지길 발원하면서... 수행일지... 2015.11.17
지혜에 이르는 길 양면을 다 볼 수 있음이 지혜에 이르는 길 임을 다시금 깨우칩니다. 번뇌가 보리 임을 알기에 장애가 생길때 내 공부 꺼리임을 자각할 수 있음도 감사합니다. 내 마음,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겠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수행일지... 2015.11.16
번뇌 즉 보리 바라는 바가 없으면 효자 자식을 갖게 되듯. 바라는 바가 없으면 훌륭한 남편을 갖게 될 터인데... 내 옳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나와 상대를 괴롭혔음을 다시금 참회합니다. 나의 괴로움과 감정에 치우쳤음을 알아, 좀 더 상대의 입장과 마음을 헤아려 보는 마음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 수행일지... 2015.11.13
다만 청정한 마음 다겁생 지은 업장이 3년 수행으로 소멸될거라는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알아차리고 참회하여, 청정한 마음 지향하며 살아감을 감사히 여깁니다. 이래도 저래도 좋음을 알아 모든 날이 행복한 날임을 자각하고 살아가길 발원합니다. 수행일지... 2015.11.12
내 삶, 감정의 주인이 되기 위해 내 삶의 주인 내 감정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알아차림을 놓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우쳤습니다. 알아차림을 놓치고 지난 업식에 끄달려 나와 남편을 괴롭히는 어리석은 짓을 되풀이 했습니다. 108배를 두 차례 하며 참회했습니다. 실수를 해도 참회하며 마음 돌이.. 수행일지... 2015.11.10
참회 알아차림을 놓쳐 버리고, 화의 감정에 불이 붙어 버렸습니다. 어리석은 마음을 내어 나 자신과 남편을 괴롭힌 것을 참회합니다. 상대를 원망하는 습을 버리고, 내 감정과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길 발원합니다. 이런 나를 자책하지 않으며,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살아.. 수행일지... 2015.11.09
크리스찬 부디스트 스님 말씀처럼 나야말로 크리스찬 부디스트가 되어 가고 있구나 싶습니다. 카톨릭 교회의 부정부패를 거침없이 세상에 드러내어 말씀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행적을 뵈면서 냉담했던 마음이 많이 풀리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과정으로 다시 성당의 한글 학교 수업.. 수행일지... 201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