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마음, 밝은 지혜, 스스로 행복

나 가거든 / 조수미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숨쉬듯 물어볼까요 난 왜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

아무 것도 아닌 나 참 이상해 햇살 눈부실때 해맑게 웃던 네 얼굴이 난 자꾸 생각나 넌 어떠니 벌써 날 잊었니 까맣게 잊고 살다가도 문득 떠오르는지 텅 비어버린 마음 난 어쩔줄 몰라 예전에 널 알기전 처럼 아무 것도 아닌 나 난 지금도 깜짝 놀라곤해 하품을 혼자 하다가도 또 네가 생..

사회학과 출신이라더니...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회 고발을 할 수 있으니, 참 좋구나... 미디어에 의한 무차별적인 세뇌가 티비만큼 효과적인게 있을까?..ㅎㅎ 어쨌거나, 똑똑하고 재능있는 친구임에 틀림없다..^^ 조명 사용도 기발하고....

몇번을 보았는지 모르겠다. 지고의 일체감(공감)이라는 게 이런 게 아닐까... 그의 말처럼 운명이었던 것 같다. 그를 세상밖으로 나오게 한 이 프로그램<나는 가수다>와 세상의 그 많은 노래 중 <여러분> 이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이.... 혼신을 다해 부른 이 노래 한 곡에 곡절 많았던..

슬픔이 너의 가슴에 슬픔이 너의 가슴에 갑자기 찾아와 견디기 어려울 땐 잠시 이 노래를 가만히 불러 보렴.. 슬픔이 노래와 함께 조용히 지나가도록 내가 슬픔에 지쳐 있었을 때 그렇게 했던 것처럼... 외로움이 너의 가슴에 물처럼 밀려와 견디기 어려울 땐 잠시 이 노래를 가만히 불러 보렴.. 외로움..

문득, 갑자기, 불현듯, Love, only love~~~하고, 애절하게 외쳐대는 노랫말이 생각났다. 무슨 노래였지?? 그리고선, 한참 기억을 떠올리다보니 보니, 스콜피언스의 Still loving you 였다는 것이 생각났다. 기억이란 참 신기하다. 어제는 화씨 90도가 넘는 엄청난 기온이었는데, 오늘 밤, 열어놓은 창 밖으로 느껴..

사랑해 사랑해 오늘처럼 따사로운 아침엔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어젯밤엔 한밤중에 깨어나 꿈꾸고 난 뒤 밀려드는 서글픔 때문에 또 한번 너의 사진 밤새껏 쳐다 보았었지 나는 지금 하늘 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 버린 하늘 라디오..

담다디 이후로 잠적했던 그녀.. 실제로는 특별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이어왔던 이상은... 소수의 매니어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었음은 잘 알고 있었다. 이 노래는, 특히 가사가 참 맘에 든다. 하늘과 자연처럼, 새들과 꽃들처럼 행복하기..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기쁨 누리기.....

음악에도 색깔이 있다면 <어떤 날>의 곡들은 투명한 빛깔이 아닐까... 하지만, 창 밖에는 빗소리... 올 겨울 남캘리는 확실히 이상 저온이다. 겨울이 우기이긴 하지만 올 해는 비도 더 많고, 예년보다 훨씬 춥다... 사실, 이런 날씨... 난, 좋아.... 추억이 많이 되살아나서 울적하면서도, ..

Demian Rice - Blower's Daughter And so it is 그래, 그것은 그래 Just like you said it would be 당신이 그렇게 될거라고 말했던것처럼 Life goes easy on me 삶이 쉽게 지나가더군 Most of the time 대부분의 시간들은 말이야 And so it is 정말 그건 그래 The shorter story 아주 짧은 이야기야 No love, no glory 사랑도, 영광도 없고 No hero in 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