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마음, 밝은 지혜, 스스로 행복

안다, 알으~ㅠ.ㅠ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나의 인터넷 쇼핑질... 소리높여 외치던 미니멀리즘은 오데로 갔나~ㅠ.ㅠ 치피를 보낸 정서적 상실감으로 인한 심리적 반응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멈추질 못하고 있으...ㅠ.ㅠ 계속 하루에 하나씩은 집으로 배달되는 물품들... 그야말로 택배 요정 ..

친구가 살포시 집 앞에 두고 간 아보카도가 잘 숙성되었다. 착하고 예쁜 친구, 고.마.워~ 나는 다시 gym에서 만나는 친구에게 반 나누어 주었고... 나른한 오후 3시. ... 다크 초콜렛 한 조각 핸드 드립한 예르가체프 커피 한 잔, 그리고, 크레커 몇 조각을 예쁜 접시에 담아 나에게 선물했다. ^..

빌보 프렌치 가든 12PC세트가 역대 최저의 세일 가격이라는 말에.. 또 질렀으~ 이런 건 낚시 아이템이라는 걸 잘 안다.. 이렇게 일단 가장 기본 세트를 구입하게 되면 그 사람은 이 라인으로 머그 컵을 위시하여 토탈 디너 테이블을 맞추려고 야금야금 구입하게 되는 심리를 이용하는거라는 걸.. 하지만, 날 몰러~ 그리하야, 질렀고, 백 만년전에 아이들 어릴 때 동화책 그림 같은 그림이 이뻐서 한 두개 사둔 빌보 나이프 티 포트랑 머그랑 같이 테이블 셑팅을 해보니 너무 이뿌다!!! 치즈 보드는 지나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내게 선물해 준 것..ㅋ 거기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구입한 에어프라이에 대충 양념한 쇠고기와 벨페퍼, 브로콜리, 등등 에브리데이 시즈닝과 올리버 오일로 버무려 모든 야채들을 넣어 잠시 돌리면..

아이들 고등학교의 한국 엄마들 5명이 한 달에 한번씩 만나 점심을 먹고, 사는 얘기도 나눈다. 점심은 바깥에서 먹고, 이미 배는 포화상태..ㅋㅋ 커피 타임은 우리 집에서 가진 날...^^ 수다 타임의 흔적을 치우려다, 사진을 한 장 찰칵! 찍어봤다..ㅎㅎ 지나 엄마 늘 집에서 뭐하는지 늘 궁..

역시 유튜브 동영상 업로딩 연습용..ㅋㅋ 내 갤러리엔 아직 이렇게 짧은 동영상 밖에 없다는...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비오는 창 가 풍경...^^ 창 밖은 춥지만 실내는 따뜻하고... 창가 빗방울은 예쁘고, 음악은 따뜻하다... 비가 오지 않는 날, 패티오 선반 위 모습...^^ 바이올렛 화분 2개에 ..

다음 블로그의 동영상 업로드가 잘 되지 않았다.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맞긴 하다. 그럼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후, 내 블로그에 퍼오면 되지 않을까? 앗, 이렇게 하면 되는거였어~ 하하하~ 흠...음악도 깔 수 있네.. 유진, 지나에게 카톡으로 보여주기 위해 찍은 짧은 동영상이어서 아쉽긴..

운동 마치고 마켓에 들르면 항상 생각지 않은 더 많은 재료들을 집어넣곤 한다..ㅋ 그치만, 샐러드 재료들을 구입하는 건 즐거운 일...ㅎㅎ 보라색 양파, 방울 토마토, 거기다 베이즐(바질)은 작은 화분째로 구입할 수 있어서 키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무척 좋다. 내겐 먹을 것 억..

자기 마음이 이끄는대로 살라는 말... 내겐 말과 삶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대표적인 예였어.. 늘 항상 '~해야만 한다'에 끄달리는 삶이었는데... . . 늘 예상했었던대로 나는 나이듦이 참 좋다. 세상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고, 사람에 대해 원하는 것을 내려놓으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너그러..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운동을 오랫만에 다녀왔더니, 기분이 더욱 좋았다. 햇살도 좋고 기온도 좋고 집에 있자니 너무 아까웠다. 아..라라랜드 LA LA Land~~~ 그래, 우리 살고 있는 이곳 캘리포냐 LA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를 보러가자.. 이곳 친구에게 카톡하니, 오늘은 시간이 안된다구..

아침 8시의 운동 클래스 다녀오는 길.. 목욕한 듯 씻기워진 깨끗한 동네 풍경, 싸~한 공기... 집 안에 들어서니, 따스한 우리 집... 지금 이대로 행복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