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술 108

해방감.. 그리고, 행복에 관한 단상들...

울 아이들, 일주일간의 짧은 봄방학이다. 10학년인 유진이는 화요일 오후 비행기로 뉴저지에 있는 고모네(시누이네)로 떠났다. 여기 서부와 달리 미 동부 지역에는 아이비 리그 대학을 비록해 많은 훌륭한 대학들이 밀집해 있고, 현재 11학년인 조카가 이번 방학동안 주변의 대학교를 둘러 볼 것이기에 거기 함께 하는 것도 좋겠구, 그냥 혼자 다녀보는 연습도 시킬겸 보내기로 한 것이다. (다행히 비행기 마일리지가 많이 있어서 공짜 티켓으루..^^) 비행기로 거의 5시간 반이 걸렸으니,여기에서 한국까지 날아가는 시간의 반 정도가 되는 것 같다. 태어나서 처음하는 혼자만의 비행기 여행... 만 15세인 유진이는 기분이 어땠을까? 표시는 안내어도 조금은 두렵고 불안하지 않을까..나도 남편도 티를 내지 않으면서 속으론 ..

행복의 기술 2009.04.18

<나와 세상의 관계> 내 안에 있는 세상의 감옥을 부수자!!

Pink Floyd - Another Brick in the Wall 컴 자판기 앞에서 완전히 막막하다.. 글쓰는 연습을 해 본 적도 없는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록되지 않은 생각이란, 결국 아무것도 아닐뿐이라는 가르침이 컴퓨터 자판 앞에 나를 붙들고 있다. 으로는 안 된다고 말해놓고 한달이 지나도록 엄두도 못내다가 두 번째 이 글을 쓰려니, 소심함과 두려움에 글을 쓰기도 전에 자신이 없어진다.. 그래도..그래도 한번 해 보는 거야..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극히 드물다... 분명히 굶주리지도 , 비 피할 따뜻한 집도 있는데두 말이야.. 단순 생존이 가장 큰 문제였던, 원시시대나 산업화 이전의 인간 상태는 벗어난 상태인데두 말이다.. 이 시대에 행복하다고 말..

행복의 기술 20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