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l's Garden- Lemon Tree 일요일 밤... 창밖엔 비가 내리고 있고... 난 이 노래를 듣고 있다..^^: Fool's Garden이라고 독일 밴드라는데, 그쪽 기질이 물씬 풍기는 가사... 단순하고 밝으면서도 철학적인 사고가 깃든...^^ 방 안에 고립되어 지내는 날들로 인해, 창 밖의 노란 레몬 트리밖에 안 보인다는.. 의미를 확장해보면, 우물 안 개..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2.09
For the beauty of the Earth- 세인트 필립스 소년합창단 우연히 들은 노래 한 곡이 하루를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한다는 걸 느껴보았는지?... 오늘은 일요일.. 늦잠은 자고 싶고, 성당에 가는 것고 귀찮고...ㅜ.ㅜ 신부님의 강론에도 분심은 계속 일어나고..속으로 투덜거리는데... 영성체를 한 후, 기도를 하기 위해 눈을 감고 있던 중, 꿈결..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2.09
북유럽 핀랜드를 살펴보면서...그리고 행복지수에 관해... 블로그를 하면서 배우는 것이 참 많다. *^^* 요즘은 이 분의 블로그에서 신자유주의와 미국식 자본주의에 대해 학문적으로 쉽게 공부할 수 있었고, 공감하며 돌아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오늘 읽은 글은 언젠가 핀랜드에 관한 동영상과 내 생각을 올렸던 이 포스트와, 관련된 내용인 거 같아, 링크를 .. 깨어있는 달팽이 2009.02.07
루싸이트 토끼 - 비오는 날 겨울비가 내린다.. 여름 고온건조, 겨울 온난다습,. 지중해성 기후가 나타나는 남캘리포냐의 날씨.. 사실 그 겨울비도 참 드물게 온다.. 오후부터 이렇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나는 내 하얀 Van을 몰고 아이들 픽업이나 가야한다..ㅠ.ㅠ 비오던 어느 봄 날, 투명한 보랏빛 우산을 들고, 핑크색 점퍼를 입..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2.06
(노래) 생각은 자유롭다. 1. Die Gedanken sind frei, Wer kann sie erraten, Sie fliehen vorbei, Wie nächtliche Schatten. Kein Mensch kann sie wissen, Kein Jäger erschießen. Es bleibet dabei: Die Gedanken sind frei! 생각은 자유로운 것. 누가 알아맞힐 수 있을까. 생각은 밤의 그림자처럼 스쳐 날아가지. 그 누구도 알 수 없고 어떤 사냥꾼도 쏘아 떨어뜨릴 수 없지. 변..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2.06
루싸이트 토끼 - 봄봄봄 넘 넘 사랑스런 목소리~ 잔잔한 노래들을 좋아할 뿐 아니라. 모든 노래를 동요로 만들어 버린다는 말을 듣는 나와 취향이 넘 비슷한 요즘 친구들이다.. 일기쓰듯 블로그를 하는 나.. 일기쓰듯 일상을 노래한다는 이 친구들.. 이뿐 이 친구들이 궁금하면, http://lucite-tokki.com/ 클릭해 보면 될 거예요.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2.05
John Lennon- Imagine 존 레논의 Imagine의 노랫말에 깊이 귀기울여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이 세상에 명멸했던 수많은 음악가들 중에서, 비틀즈에 대한 평가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전,이 노래 한곡으로도 충분히 증명된다고 생각해요..*^^* 이 단순하고 아름다운 노래 한 곡에, 존 레논의 사상이 녹아 있을 ..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2.03
냉이꽃이 피었다.- 성바오로딸 수도회 *우리 삶의 여정중에 대면하게 되는 수많은 시련과 고통들에 대해 그 의미 있음을 받아 들이느냐 아니냐에 따라 종교인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수도 있겠지요. 가능만 하다면 피하고 싶은 삶의 시련과 고통들.. 단지 아픔과 고통을 주어, 삶은 고행이라고만 여기며 생존에만 급..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2.02
아..오바마, 오바마!! 오바마를 읽어보자. 사실 난 별로 정치에 관심이 없는 편에 속하고, 지금도 제일 가치를 두는 건,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존 레논의 노래에서처럼 종교도 국가도 갈라지면서 다툼이 있었다고 보기에 무정부주의자(?)에, 종교다원주의자로 살고 싶다고 외치지만(남편에게만..^^;) 미국에서의 오바마.. 깨어있는 달팽이 2009.01.31
Extreme- More than Words 언어라는 도구가 사랑을 표현할때 만큼은 참으로 무력하다고 느껴지진 않나요? 사랑한다고 말해버리는 순간, 오로지 나만의 특별한 사랑이고자 맘속에 품었던 그 소망이 결국 유행가 한 자락처럼 흔하디 흔한 사랑으로 빛바래 버리는 게 두려워, 애써 침묵하고 지냈던 젊은 시절도 있었건만... 이 노.. 음악이 있는 세상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