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를 혼자 배워보려다가... ㅠ.ㅠ 울 집 계단 위로 올라가는 코너의 칸딘스키 그림 아래에 고이고이 모셔져 있던 알흠다운 악기 첼로.. 그 첼로 케이스를 열어보는 일조차 내겐 늘 아득하고 힘든 일처럼만 느껴졌었다. 내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육중함... 사람들이 첼로의 매력에 빠지는 이유가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 열린 일기장 2018.09.02
나의 첫 수채화~ 2018년 8월 31일 금요일에 수채화 클래스(watercolor painting)에 다녀오다. 우리 동네의 adult class의 수채화 클래스는 인기가 너무 좋아서 full 상태였고,(30명) 인근 Lakewood의 senior center 에서도 수채화 클래스 있다길래 내겐 먼 길을 달려 찾아 갔는데...^^:: 완전 소수 정예(?)이다. 미국 할머니 4분, .. 열린 일기장 2018.09.02
새벽 3시에 깨어...(불면증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법) 지금 시각은 새벽 3시..여즉 잠을 못 이루고 있다. ㅠ.ㅠ 우리나라와 일본을 다녀온 이후, 시차 때문인줄 알았는데...그냥 단순 시차 때문은 아닌 것 같다.여행이후의 시차로 인한 불면증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과 겹친 것일까? 수면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인터넷도 검색해.. 열린 일기장 2018.08.22
Happy~ 평창 올림픽을 보는 나의 감회~ ^^ 아...잔잔한 내 일상에 평창 올림픽 소식이 나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1.불과 몇 주전만해도 미사일을 쏘아대며 미국의 트럼프와 격한 감정 대결을 벌이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런 식으로 잘못가다 3차 대전이 일어나는 건 아닌가...' 우려하게 만들며 전세계 뉴스에 .. 열린 일기장 2018.02.13
치피야, 잘 가~ 넌, 정말...정말 특별한 강아지였지. 엉뚱하고, 말 안듣고, 웃기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멘탈... 한 달여 네가 먹을 것 입에 대지 않고 거부하기만 할 때 정말 말 안듣는 네 성격에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른 날도 있었어...ㅠ.ㅠ 미안... 난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지... 강아지에 대해.. 열린 일기장 2017.10.12
I like me 지나에게서 3일째 머리가 아프다고 카톡이 와 있다.나는 스트레스가 많은가 싶어 물어보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고 하고...오랫만에 카톡이 아닌 전화 통화를 했다.두통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고..아마 캘리포니아의 여름과는 확실히 다른 그 곳 날씨 때문.. 열린 일기장 2017.06.17
속지말자, 사진빨!!! 음홧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방학이 되어 유진이도 지나도 .. 열린 일기장 2017.06.03
분식집에 가다~ 아, 행복해!!! 아흑~ 너무 행복해!!! 목욜 오전 10시 반에는 O.C 정토회의 경전반 수업이 있다. 오랫만에 들러 법륜 스님이 풀어주시는 육조단경을 공부하고... 수업 후, 내 나이 또래의 경전반 아짐들과 떡뽁기 먹으러 갔다.. 으흐흐흐흐~ 이런 곳이 생겼다니... 떡뽁기, 쫄면, 오뎅,순대, 만두튀김 등등...ㅋ.. 열린 일기장 2017.05.13
재외국민 투표를 하고 오다!!! 4월 29일 2017년 우리집에서는 LA보다, 오렌지 카운티 재외투표소가 가까워서 성당의 토요 한국어 학교 수업을 마치고 가든 그로브 오렌지 카운티 재외투표소에 다녀왔다. ^^ 투표장 밖에서 인증샷~ 남편의 블루 셔츠를 보면 누구를 찍었는지 아실거예요~ ^^ 문재인씨를 지지합니다!!!! 세상에~ 너무 기분이.. 열린 일기장 201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