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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동영상 일기 /2022

오늘 4월 29일 금요일... 4월을 마무리하는 마음에서 4월 한달 동안 스마트폰에 찍힌 사진들을 들여다 보다가, 문득 매 월 말경에 그 달 찍어둔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두면 보기에도 편할 것 같고, 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4월에 찍은 사진으로 2022년 4월을 기록해 두자 싶어 뚝딱! 만들어 봤다.ㅎ 저의 4월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 ^^

열린 일기장 2022.04.30

나를 기쁘게 하는 소소한 생활 tip 들

오늘은 최근들어 기분이 아주 좋은 날이다. 특별한 일이 있었나? 전혀 아니다. ㅎㅎㅎ 사실 내 블로그에서는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도 나름 표현하고 지냈는데, "성공한 삶이란 마지막에 웃는 자가 아니라, 자주 많이 웃는 사람의 삶이다."이라는 표현처럼 평범한 일상의 소소하지만 기분이 좋았던 순간들을 더 많이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지금보다 더 나이들어서 이 블로그를 들여다 봤을 때 '아...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나름 누리고 살았어. 그래..잘 살았다.원아...'라고 생각하고 싶어서이다. 사실, 블로그에 기록하지 않은 수 많은 희노애락 내 삶의 이야기들... 그건 결국 그걸 기록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흘려 보낸 날들이니 어쩔 수가 없고...(사실, 내 셀폰에는 간략하게 기록해 두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4.21

신선한 자극, 모네의 미디어 아트전 다녀오다!

https://monetexpo.com/los-angeles/ Claude Monet Exhibit in Los Angeles: Immersive Experience Thanks to the most recent virtual projection technology you will become a part of the spectacular universe of Claude Monet in Los Angeles. monetexpo.com 한달이 넘게 집의 water pipe 누수 문제로 벽을 뚫고 공사를 하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다. 우리 나라라면 이틀 정도면 다 해결했을텐데..ㅠ.ㅠ 엉망인 상태의 리빙룸과 키친에서 한달 이상 고생한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다. 뭘 할까 망설이다 전시회나 음악회 티켓을..

달팽이 날다 ~ 2022.04.01

[최동석의 사람보는 눈] 이재명 vs 윤석열 역량 차이 집중분석

서울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한 동문 모임이 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그를 도저히 우리 사회의 지도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다. 윤 후보는 서울대 법학과 79학번이다. 선언에는 6800여명의 졸업생들이 동참했다. ‘부끄러운 서울대 1만인 선언 모임’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을 주도한 정병문 공동대표(불문학과 73학번)는 “서울대인은 이번 대선으로 그것도 같은 동문 후보에 의해 우리 사회가 거꾸로 퇴행하려는 것에 더욱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다른 누구보다 가만히 지켜볼 수 없어서 서명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스1 모임은 선언문에서 윤 후보에 대해 “민주공화국을 검찰독재공화..

그냥...많이 걷고 지낸다...산책 길 풍경들...

금요일 밤이네..어느새... 참 빨리 간다. 일주일이... 나이와 비례해서 시간이 빨리 간다더니, 그 말은 나이가 들면 생활이 단순해지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니, 뇌에서는 저장해야할 기억들이 적어져, 다양한 경험으로 채워지는 젊은 날의 시간들보다 짧아진 것처럼 느낀다고 한다. 단순한 일상들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하는 남편과 집안에서 지낸지가 이제 3년째 접어드는구나..ㅠ.ㅠ 나름 평화로운 공존을 유지하는 방법은.. 남편은 위층에서 나는 아래층에서 서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지낸다는 것..ㅎ 잠을 자려고 누워도 몸이 전혀 피곤하지 않으니 육체는 잠들기 싫어하는 것 같다 그리하야.. 몸을 피곤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꼭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에고~ 사실 잘 몰랐다. 아이들이 자라 타주..

열린 일기장 2022.02.05

나는 배웠다- Maya Angelou

나는 배웠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것이 오늘 아무리 안 좋아 보여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내일이면 더 나아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궂은 날과 잃어버린 가방과 엉킨 크리스마스트리 전구 이 세 가지에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당신과 부모와의 관계가 어떠하든 그들이 당신 삶에서 떠나갔을 때 그들을 그리워하게 되리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생계를 유지하는 것과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같지 않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삶은 때로 두 번째 기회를 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양쪽 손에 포수 글러브를 끼고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무엇인가를 다시 던져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열린 마음을 갖고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대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나는 배웠..

삼프로가 나라를 구했다고???

삼프로가 나라를 구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나도 찾아 봤다. 이재명씨의 동영상은 정말 1시간 30분이 어떻게 흘러갔을지 모를 정도로 몰입해서 보았고, 윤석열씨는 아..여자 박근혜..라더니... 그 말이 딱..이더라는..ㅠ.ㅠ 또한 체격이나 거드름 피우는 모습, 아내 취향은 내 눈에는 한국판 트럼프라는 느낌이...ㅠ,ㅠ 개인적으로 수년전에 이재명씨가 미국에 왔을 때 이곳의 내여사(내일을 여는 사람들) 멤버 친구들이 그와의 만남을 가지고 나서 그에게 홀딱 반했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내가 보기엔 그동안 기득권이 그를 양아치 같은 사람으로 이미지를 굳혀 놓았는데, 이번 동영상을 보면서, 거친 삶을 살아내며 현장에서 경험으로 일구어낸 지혜가 보였고, 그만의 비전과 대안, 해결책까지 내놓는 점들이 두..

소소한 즐거움 (알라딘 ebook 사용법 중)

누구나 그렇겠지만 코로나 19를 통과하고 있는 이 시간이, 거기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모두들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아예..각오를 했어...그래...그러니...이만하면 다행이지..암...ㅠ.ㅠ 그래도 혼자 나름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내려는 노력은 늘 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책을 보려면 비싼 배송비를 들여 구입해야하고 시간도 걸렸지만, 언제부터인가 알라딘 ebook 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해외카드 결제가 알라딘만 된다.) 좋은 세상~ 오늘도 ebook 읽으며 밑줄 긋기를 하일라잇으로 하고 있다가, 그 문장을 "공유"할 수 있는 걸 알았고, 공유버튼을 눌러보니, 이미지로도 저장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하~ 심지어 내가 찍은 사진으로도 맘에 드는 문장을 옮겨 담을 수..

카테고리 없음 2021.12.20

아줌마는 피아노 연습 중...(그것도 무려, 바흐의 곡...ㅋ)

불면증으로 고생하지 않기 위해, 낮 시간의 즐거운 몰입 활동으로 무얼할까...하다가, 피아노 연습을 해 보았다. 세상에... 내 초등시절 배웠던 피아노를 이 나이가 되어 미국 어느 한 구석에서 연습하고 지내게 될 줄은 정말 몰랐지.... (딸 지나는 플룻을, 아들 유진이는 첼로와 기타를 연주하기에 이 피아노라는 존재는 아이들과 상관없이...아이들이 다 자란 후... 순전히,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선물로 오래된 낡은 피아노를 하나 구입했었지...) 그리하여... 가끔 적적할 때 낡은 피아노 뚜껑을 열어 이 곡 저 곡 색바랜 악보들을 뒤적이며 얼렁뚱땅 대충대충 연주해 보며 기분 전환을 하곤 하는데... 그래도...내겐 적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해주었고... 그 중에는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는 몇몇 곡들은 잘 ..